치앙마이에는 골프장이 대략 15개 정도 있다.
이중 대표적인 골프장 몇군데를 들려보았다. 골프장에 관해서는 인터넷 자료 검색을 해보면 멋진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관계로... 역시나 지극히 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느낌을 블로깅해본다.
치앙마이의 대표격인 골프장 ~ 하이랜드...
하이랜드에 가보면 액자로 아시아 10위! 태국 3위! 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볼수가 있다. 그만큼 좋은 골프장이라는것일텐데... 실제 가보면 조금은 기대감에 못미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린관리는 최고라고 하지만... 다녀온분들의 증언(?)은 '역시 좋다..'라는 반응과 '별로'라는 반응을 볼수있다.
가령 하이랜드를 찾기전에 나의 입담이 선행된다면..'이곳이요.. 엄청 좋걸랑요.. 아시아 10위..어쩌고...'라고 설을 풀어준뒤의 라운딩후 들려오는 말은.. 여지없이 '별로'라는 반응이다.. ㅋㅋㅋ 기대감이 컷다는 얘기지..
또한 '여기 괞찮을꺼에요..'라는 지나가듯 던진 설에는 '여기 정말 좋은데..'라는 반응이 돌아왔다... 이럴때 '이곳이 아시아 어쩌구...'얘기해주면 '아.. 역시나!!'라는 감탄사를 쏟아낸다...
역시.. 조삼모사라든가... 사람들을 다루는데는 내돈 안들이고 생생내기와 기분맞추는데 기술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가격이 비싼것이 흠이라면 흠... 아주 큰흠.. ㅋㅋㅋ
앞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카트가 대기중.. 다른곳에 비하면 뭔가 전휘(?)가 없다는 기분이다.
어두워서 잘 안보인다. 앞에 뭔가 시커먼것이 봉긋?하게 올라와 있는건.. 코끼리 조각상 등쪽이다.
지금보니 뭔가 므흣한 조각으로.. ㅋㅋ
마지막 18홀인듯...
하이랜드 클럽하우스 바로 옆 건물에는 스파를 할수가 있다.
이곳은 스파장 라운지...
마지막 18홀... 횡으로 가로지르는 개천이 하이랜드 주 수입원인듯.. ㅋㅋ 볼 주워파는 용도랄까..
클럽하우스 입구 들어가는곳..
클럽하우스 입구 모습
이른 새벽인데 청소하시는 아줌마가...
청소 다하신 모습.. ㅋㅋ
두서없이 얘기하자면... 이곳은 전동카는 1인1카트... 2인 1카트는 없다.
캐디들은 정기적으로 교육을 하는듯한데.. 성수기에는 다른곳과 마찮가지로 저어기~서 밭갈던 아낙네들을 종종볼수있다. 다른곳보다는 좀 낫다고 하지만 모든 캐디들을 다 격어볼순없지 않은가..
골프장 모든곳이 마찮가지겠지만 역시나 뭐든지 비싸다. 고객은 출입을 금지하는 스텝용 편의점이 건물 아래에 있다. 그곳에서 산 음식은 위로 가져올수가 없다.
하이랜드 자체가 외부음식물 반입금지다. 과일이라도 사가지고 먹을라치면 입씨름좀 해야한다.
치앙마이에 골프장은 조명시설이 없기때문에 저녁에 해떨어지기전에 라운딩을 마쳐야한다. 하이랜드도 마찮가지...
하이랜드 위치는 '타페'기준으로 동쪽으로 약 38킬로 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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